앱에서 음질 설정 바꾸는 법
멜론 앱 실행 후 하단 또는 상단의 '설정(환경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재생/다운로드 관련 항목 안에 음질을 고르는 화면이 있다. 여기서 스트리밍 음질과 다운로드 음질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스트리밍은 낮게, 다운로드는 높게 설정하는 식).
메뉴 이름과 위치는 앱 업데이트마다 조금씩 바뀔 수 있으므로, 정확한 명칭이 헷갈리면 앱 내 검색이나 설정 화면 전체를 한 번 훑어보는 게 빠르다. 여러 음질 등급(저·표준·고음질·무손실 등) 중에서 고르는 방식이며, 선택한 등급은 재생 화면에서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이동통신망(LTE/5G)에서 각각 다른 음질을 쓰도록 나누어 설정하는 옵션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데이터 요금이 걱정되면 이 옵션도 함께 확인해두는 게 좋다.
무손실(FLAC)은 Hi-Fi 스트리밍클럽에서만
무손실 원음(FLAC) 스트리밍은 'Hi-Fi 스트리밍클럽' 이용권(정기결제 13,200원, 2026-08-12 공식 이용권 페이지 기준)에서만 제공된다. 이 이용권이 아니면 음질 설정 화면에 무손실 옵션이 아예 뜨지 않거나, 떠 있어도 실제로는 무손실이 아닌 압축 음원이 재생된다.
스트리밍클럽(8,690원), 모바일 스트리밍클럽(7,590원), 스트리밍 플러스(11,990원) 등 다른 스트리밍 이용권은 무손실 등급이 아니다. 지금 무손실을 듣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면, 가입한 이용권이 Hi-Fi 스트리밍클럽이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용권 종류와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가입 전에는 앱 또는 멜론 공식 이용권 페이지에서 현재 가격과 무손실 지원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데이터·저장공간, 그리고 실제 체감 차이
음질을 높일수록 스트리밍 시 소모되는 데이터양과 다운로드 시 차지하는 저장공간이 늘어난다. 무손실(FLAC)은 압축 음원보다 파일 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이므로, 저장공간이 넉넉하지 않거나 데이터 요금제가 빠듯하다면 다운로드 음질과 스트리밍 음질을 다르게 설정해두는 편이 낫다.
지금 재생 중인 곡이 어떤 음질(비트레이트)로 나오고 있는지는 앱의 재생 화면이나 음질 설정 화면에 표시되는 값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등급별 정확한 비트레이트 수치는 앱 버전과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여기서 임의로 단정하지 않는다.
같은 무손실 음원이라도 이어폰·헤드폰·스피커의 성능, 재생 기기(스마트폰 내장 DAC 등)에 따라 체감되는 음질 차이는 크게 갈린다. 저가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연결 환경에서는 고음질과 표준음질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무손실 이용권을 결제하기 전에 본인 청음 환경에서 체감 차이가 있을지 먼저 가늠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