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체크할 것
멀티태스킹은 One UI 설정값에 따라 켜져 있어야 바로 쓸 수 있다. 설정 앱에서 '유용한 기능' 또는 '고급 기능' 메뉴를 열어 '멀티 윈도우'와 '엣지 패널' 항목이 켜져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메뉴 이름과 위치는 One UI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폴드8에 정확히 어떤 명칭·경로로 표시되는지는 기기 자체 설정 검색창에 '멀티 윈도우'를 입력해 찾는 게 가장 빠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밀려 있으면 최신 멀티태스킹 기능(앱 페어, 태스크바 등)이 안 보일 수 있으니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상태인지도 함께 확인한다.
화면 두 개로 나눠 쓰기 (스플릿 뷰)
펼친 상태에서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살짝 쓸어 넘기면 최근 사용한 앱 목록(엣지 패널)이 나온다. 여기서 앱 아이콘을 화면 중앙까지 길게 눌러 드래그하면 화면이 두 개로 분할된다.
이미 앱 하나가 켜진 상태라면 홈 화면이나 앱스 화면에서 다른 앱 아이콘을 위쪽 상단 화면 경계선까지 드래그해도 같은 방식으로 분할된다.
두 창 사이 경계선을 좌우로 드래그하면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앱이 분할을 지원하지 않으면 드래그해도 반응이 없거나 자동으로 전체화면으로 돌아가는데, 이건 앱 자체 제약이라 설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자주 쓰는 조합은 앱 페어로 저장
두 앱을 분할 화면으로 띄운 상태에서 화면 상단 경계선의 작은 바(구분선)를 눌러 나오는 옵션 중 '앱 페어 만들기' 또는 이와 유사한 항목을 선택하면 이 조합을 아이콘 하나로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앱 페어는 홈 화면에 아이콘으로 추가되며, 이후 이 아이콘을 누르면 두 앱이 분할 화면으로 한 번에 실행된다.
정확한 메뉴 문구(예: '앱 페어' vs '2개 열기')는 One UI 버전마다 다르게 표기될 수 있으니, 분할 화면 상단 구분선을 눌러 나오는 옵션을 직접 눌러보며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반으로 접어서 플렉스 모드로 쓰기
화면을 완전히 펴지 않고 책처럼 반쯔음 접으면 일부 앱은 자동으로 위/아래(또는 좌/우)로 화면이 나뉘는 플렉스 모드가 적용된다. 카메라, 유튜브처럼 삼성이 최적화한 앱에서 효과가 가장 잘 드러난다.
모든 앱이 플렉스 모드를 지원하는 건 아니다. 지원하지 않는 앱은 접어도 화면이 그대로 유지되며, 이는 오작동이 아니라 앱 미지원 상태다.
플렉스 모드에서 화면이 이상하게 나뉘거나 반응이 없으면, 설정에서 '랩스(Labs)' 또는 '플렉스 모드' 관련 항목을 찾아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정확한 항목명은 폴드8 설정 검색으로 확인해야 한다.
3개 이상 앱을 동시에 다루기 (팝업창·태스크바)
분할 화면 위에 앱 하나를 더 얹고 싶다면, 실행 중인 앱을 화면 아래쪽에서 위로 살짝 쓸어 올려 미니 팝업창 형태로 만들 수 있다. 팝업창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화면 가장자리로 옮겨 아이콘 형태로 숨겨둘 수 있다.
화면 하단에 최근 실행한 앱들이 줄지어 뜨는 태스크바가 보이면, 여기서 앱을 눌러 바로 분할 화면이나 팝업창으로 추가할 수 있다. 태스크바가 보이지 않으면 설정에서 '태스크바 표시' 옵션이 꺼져 있는지 확인한다.
팝업창을 닫으려면 창 상단의 작은 아이콘을 눌러 나오는 메뉴에서 닫기를 선택하면 된다.
막히는 경우 순서대로 확인하기
화면 분할이 전혀 안 될 때는 1) 해당 앱이 분할을 지원하는 앱인지, 2) 설정에서 멀티 윈도우 기능이 켜져 있는지, 3) 소프트웨어가 최신인지 순서로 확인한다.
앱 페어를 만들었는데 실행이 안 되면 두 앱 중 하나가 업데이트되면서 호환성이 바뀐 경우가 많다. 앱 페어를 삭제하고 다시 만들어보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설정 메뉴 이름이 이 글과 다르게 보인다면 소프트웨어 버전 차이일 가능성이 크므로, 삼성 공식 사용자 가이드(기기 내 설정 > 사용자 가이드 또는 삼성닷컴 지원 페이지)에서 폴드8 해당 버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