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에 확인할 것
모든 앱이 분할 화면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유튜브·크롬·갤러리·삼성노트 같은 삼성 기본 앱과 대부분의 대형 서드파티 앱은 지원하지만, 일부 게임이나 최적화가 덜 된 앱은 분할 자체가 안 뜬다.
앱이 분할을 지원하는지는 최근 앱 목록(하단 바 또는 제스처로 열기)에서 앱 아이콘을 눌렀을 때 '분할 화면에서 열기' 메뉴가 뜨는지로 확인하면 된다. 이 메뉴가 없으면 그 앱은 3분할 조합에 넣을 수 없다.
정확한 메뉴 이름과 위치는 One UI 버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폴드8은 출시 전이라 정확한 문구를 단정할 수 없으니, 실제 기기에서 설정 > 유용한 기능 > 멀티 윈도우(또는 이와 유사한 이름) 항목이 있는지 먼저 열어보고 이름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1단계: 2분할 화면부터 만들기
펼친 화면 상태에서 최근 앱 버튼(또는 하단에서 위로 살짝 스와이프해 멈추기)을 눌러 최근 실행 목록을 연다.
첫 번째로 쓸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분할 화면에서 열기'를 선택한다. 화면이 반으로 나뉘면서 그 앱이 한쪽에 자리 잡는다.
남은 절반 화면에는 최근 앱 목록이나 앱 서랍이 자동으로 뜨는데, 여기서 두 번째 앱을 탭하면 2분할이 완성된다.
2단계: 3분할로 확장하기
2분할이 된 상태에서 화면 가장자리(엣지 패널)를 화면 안쪽으로 슬라이드해서 연다. 엣지 패널은 보통 화면 오른쪽 끝에 작은 탭 형태로 있다.
엣지 패널에서 세 번째로 띄우고 싶은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이미 분할된 화면 쪽으로 드래그한다. 이때 화면 위쪽(팝업 형태)이 아니라 기존 분할 영역 경계 쪽으로 끌어다 놓아야 나란히 3분할이 된다.
엣지 패널에 원하는 앱이 없다면, 엣지 패널 편집(패널 안 '+' 아이콘이나 길게 눌러 편집 진입)에서 앱을 추가한 뒤 다시 시도한다.
드래그 위치를 잘못 잡으면 팝업창(둥둥 뜨는 작은 창)으로 열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그 팝업창 상단바를 화면 경계까지 끌어다 놓으면 3분할 레이아웃으로 붙는다.
3단계: 화면 비율 조정하기
3개 창이 나뉜 경계선(구분선)을 손가락으로 누른 채 좌우로 드래그하면 각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한 앱을 더 크게 보고 싶다면 그 앱 쪽 경계선을 바깥쪽으로 밀면 된다. 다만 어떤 앱은 최소 너비 아래로는 줄어들지 않고 자동으로 다시 튕겨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앱 자체 제약이라 설정으로 바꿀 수 없다.
자주 쓰는 3개 조합 저장하기
매번 새로 만들기 번거롭다면, 3분할이 완성된 상태에서 화면 상단(각 창 사이 경계 부분)에 나타나는 작은 바를 눌러 '앱 페어에 추가' 같은 저장 옵션을 찾는다.
저장된 조합은 홈 화면에 아이콘으로 추가되어, 이후에는 그 아이콘 하나만 눌러도 3개 앱이 한 번에 지정한 비율로 열린다.
이 기능의 정확한 명칭과 저장 위치는 One UI 버전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기됐다. 폴드8 실기에서는 화면 상단 바를 눌렀을 때 나오는 메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3분할이 안 될 때 체크리스트
- 세 번째 앱이 팝업창으로만 뜨고 나란히 붙지 않는다 → 상단 바를 화면 맨 끝 경계선까지 정확히 끌어다 놓았는지 다시 시도
- 특정 앱만 분할 메뉴 자체가 안 보인다 → 그 앱은 멀티윈도우 미지원일 가능성이 높음, 앱 업데이트 후 재확인
- 앱 3개 중 하나가 계속 튕기듯 최소 크기로 돌아간다 → 해당 앱의 최소 지원 너비 제약, 설정으로 해결 불가
- 엣지 패널 자체가 안 보인다 → 설정에서 엣지 패널 기능이 꺼져 있을 수 있으니 설정 메뉴에서 활성화 여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