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분기 연속 흑자제련기술북미 공략
요약
고려아연 106분기 연속 흑자, 숫자로 뜯어보면
테오 에디터(기술덕후)가 정리했습니다
106분기 연속 흑자라는 말, 얼핏 들으면 그냥 '잘 벌었나 보다' 싶은데 계산해보면 진짜 놀라운 숫자예요. 분기로 106번이면 대충 26년 넘게 한 번도 적자 없이 버텼다는 뜻이거든요. 이게 왜 대단한 일인지, 핵심만 짚어볼게요.
일단 배경 설명부터 하자면, 고려아연은 아연·연·금·은 같은 비철금속을 제련해서 파는 회사예요. 원자재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일상인 업종이라, 사실 이런 회사가 26년 넘게 적자를 안 낸다는 건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꼽혀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실적 발표에서 회사 측이 강조한 키워드는 '52년 제련기술'이에요. 온산제련소 김승현 소장이 직접 나서서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언급했는데, 이건 단순히 국내에서 잘 팔았다는 얘기를 넘어 해외 시장 확장 의지를 밝힌 걸로 읽혀요.
다만 여기서 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도 있어요. '북미 공략'이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나 계약을 의미하는지, 실적 발표 자료만으로는 세부 내용까지 다 나오진 않았거든요. 투자자나 업계 관계자라면 후속 공시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 발표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결론적으로 이번 이슈의 핵심은 두 가지예요. 첫째, 26년 넘는 흑자 행진 자체가 비철금속 업계에서 보기 드문 안정성의 지표라는 점. 둘째, 그 안정성의 배경에 있는 '52년 제련기술'을 앞세워 이제 북미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죠. 앞으로 이 기술이 실제 해외 매출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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