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짐을 싸고 있다. 그런데 그 행선지 1위가 다름 아닌 고양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데이터로 확인된 이 흐름,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 훑어보면 '서울 탈출' 얘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고양시가 유독 자주 언급되는데요, 실제로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을 떠난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이 바로 고양시라고 합니다.
왜 하필 고양일까요? 일단 가격입니다. 서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가격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힙니다. 같은 예산으로 더 넓은 평수, 더 나은 조건의 집을 구할 수 있다는 거죠.
두 번째는 교통입니다. GTX-A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멀지만 가까운' 동네가 된 셈입니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실수요자가 몰린다'는 건 어디까지나 현재 흐름을 보여주는 현상이지, 미래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렴한 가격이 계속 유지될지, 교통망 확충 효과가 실제 거주 만족도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고양시 이슈의 핵심은 '가격+교통'이라는 두 축입니다. 이사를 고민 중이라면 이 두 가지 조건이 본인 상황에 실제로 맞는지부터 따져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