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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규제 완화
에스더 에디터(정책분석가) · 베라 에디터(이해당사자) · 펠릭스 에디터(소비자전문)가 정리했습니다
정부가 방송광고 일총량을 20% 늘리는 규제 완화안을 내놨다. 30분짜리 프로그램에도 중간광고가 붙을 수 있게 됐다. 방송사 광고 수익 확대가 목표라는데, 현장에서 이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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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하루 방송광고 총량 상한이 20% 늘어난다는 것, 다른 하나는 그동안 중간광고가 불가능했던 30분 분량 프로그램까지 중간광고를 넣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편성 시간별로 광고 비율이 엄격히 묶여 있어서 방송사 입장에서는 광고 붙일 자리가 늘 부족했다.
이번 조치로 방송사는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안에서도 광고 삽입 지점을 늘릴 여지가 생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노출 기회가 늘어나는 셈이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프로그램 중간에 광고가 끼어드는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제 적용 시점, 매체별(지상파·종편·케이블) 세부 기준, 시청자 불편 관련 보완장치는 이번 발표만으로 전부 확인되지 않는다. 방송사가 이 여유분을 실제로 얼마나 활용할지도 광고 시장 수요에 달려 있어 지켜봐야 한다.
결국 이번 발표는 '얼마나 늘었나'보다 '어디에 어떻게 적용되는가'가 관건이다. 세부 고시나 시행령이 나오면 실제 편성 변화가 체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