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i-Fi 절전 설정부터 끄기 (가장 흔한 원인)
Windows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유휴 상태일 때 무선 어댑터 전원을 자동으로 낮추는데, 이게 그램처럼 절전에 민감하게 튜닝된 노트북에서 연결 끊김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확인 방법: 장치 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 → 사용 중인 Wi-Fi 어댑터 우클릭 → 속성 → 전원 관리 탭에서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이 장치를 끌 수 있음' 체크를 해제한다.
추가로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 절전 모드 설정에서도 무선 어댑터 관련 절전 옵션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 항목을 끈 뒤 며칠 사용해보고 재발 여부를 지켜보는 게 좋다.
2. LG 제어판의 절전/성능 모드 확인
그램에는 LG 자체 유틸리티(LG 제어판 또는 LG 스마트 씽큐 등, 정확한 명칭과 위치는 제품에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가 있고, 여기서 배터리 절약 모드나 팬 리스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시스템 전반의 전력 사용을 낮추면서 무선 모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확인 방법: 설치된 LG 유틸리티를 열어 절전 관련 항목을 '균형' 또는 '성능' 모드로 바꿔보고 끊김이 줄어드는지 확인한다.
정확한 메뉴명과 옵션 위치는 시스템에 설치된 버전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화면에서 '절전', '배터리', '성능' 관련 항목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정확하다.
3. 공유기 쪽 원인 (채널 혼선, 거리, 대역)
노트북이 아니라 공유기 환경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특히 2.4GHz 대역은 주변 기기(전자레인지, 블루투스 기기, 이웃집 공유기)와 채널이 겹치면 끊김이 잦다.
확인해볼 것: - 공유기가 2.4GHz와 5GHz를 모두 지원한다면 5GHz로 연결을 바꿔본다 (속도는 빠르지만 벽 통과에 약하므로 거리가 멀면 반대로 2.4GHz가 나을 수도 있다) - 공유기 관리 페이지(보통 192.168.0.1 또는 192.168.1.1, 공유기 하단 스티커에서 확인)에서 채널을 '자동'이 아닌 특정 채널로 고정해본다 - 공유기를 재부팅하고,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는지 제조사 앱/웹에서 확인한다
다른 기기(휴대폰 등)는 같은 공유기에서 끊기지 않는데 그램만 끊긴다면 이 항목보다는 1, 2번 항목이나 드라이버 쪽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4. 무선 드라이버 재설치
드라이버가 오래되었거나 Windows 업데이트 과정에서 충돌이 생기면 연결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확인 방법: 장치 관리자에서 Wi-Fi 어댑터의 정확한 칩셋 이름을 확인한 뒤(예: Intel, MediaTek 등 제조사가 표시된다), LG전자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보유 모델명으로 검색해 해당 무선 드라이버의 최신 버전을 받아 재설치한다.
Windows Update의 '선택적 업데이트'에도 드라이버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 함께 확인한다. 재설치 후에도 증상이 같다면 이전 버전 드라이버로 롤백(장치 관리자 → 드라이버 탭 → 이전 버전으로 롤백)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5. 그래도 안 되면: 네트워크 초기화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고급 네트워크 설정 → 네트워크 재설정을 실행한다. 이 작업은 Wi-Fi 어댑터를 제거했다가 재설치하는 효과가 있어 알려지지 않은 설정 충돌을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재설정 후에는 저장된 Wi-Fi 비밀번호가 초기화되므로 다시 입력해야 한다.
이후에도 반복된다면 하드웨어(무선 모듈)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LG전자 서비스센터 문의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점검받는 것이 필요하다. 보증 기간과 서비스 접수 방법은 LG전자 공식 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한다.